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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 도구 기술 전수’ 프로그램 - 한민수 코치Solomonstory 2019. 6. 26. 16:50
‘코칭 도구 기술 전수’ 프로그램 2019/06/25/화
_호연지기 한민수 코치 (hoyeoncoach@gmail.com) http://igl.kr/
회사(조직)에서 일한 지 거의 8년이 되어간다. 신입으로 업무를 이해하는데도 버벅거렸던 적이 엊그제 같은데 참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이제는 사원이 아니라 중간관리자(팀장)로서 내 자신의 역량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책임도 뒤따른다. 이런 니즈가 있던 차에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한민수 코치님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코칭도구를 활용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일대일코칭, 그룹코칭, 코칭강의 등을 진행 및 활동하고 있다. 회사에서 여러 업무로 바쁜 가운데서도 꼭 듣고 싶은 마음에 일찌감치 신청한 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코칭 도구 기술 전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테이블에는 각 영역별(비즈니스코칭, 커리어코칭, 라이프코칭 등)로 20개가 넘는 코칭 도구가 펼쳐져 있었다. 이 날에는 시간 관계상 총3가지 도구만 잠깐 맛(?)을 봤는데, ‘역량카드’, ‘소질카드’, ‘플레이 토크카드’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역량카드’부터 배웠다.
1. 역량카드
1) 블라인드로 카드를 뽑는 방법
① 예)대면영향. 정의를 읽어준다. 2-3번 읽어준다.
② 고객 자신만의 정의를 ‘문장’으로 정리한다.
③ 카드 뒷면을 활용하여 척도점수를 매겨보고, 질문과 답을 해본다.
2) 고객이 카드를 뽑는 방법
① 고객이 좋아하는 카드 9장을 뽑는다.
②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카드 3장을 버린다.
③ 카드 6장을 가지고 ‘산’모양으로 나열해본다.
④ 자신의 핵심역량과 개선역량 등을 점검한다.
*역량 [力量 , Competency]
특정한 상황이나 직무에서 준거에 따른 효과적이고 우수한 수행의 원인이 되는 개인의 내재적인 특성으로 개인이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개별적으로 결합해서 사용하는 어떤 특징들이다. 여기에는 지식, 기능, 사고유형, 정신자세, 사고방식 등이 포함된다.
*역량을 다룰 때, 코치는 머릿속에 [지식], [관계], [실행]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2. 소질카드
- 소질카드는 ‘해바라기 기법’으로 자신의 소질(talent)을 발견하는 것이다.
재능하고 소질은 다른 것이다. 재능의 전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어떤 소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① “이 중에서 좋아하는 또는 잘하고 싶은 카드를 뽑아주세요!”
② 이 카드를 왜 뽑게 되었는지 질문해본다.
③ 역량카드와 같이 자신만의 정의(조작적 정의)를 정리해본다.
예) ‘체력 관리하기’,
소질카드 정의 : 삶에서 가장 필요한 기초를 만들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만의 정의 :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기초를 다지는 것입니다.”
역량카드, 소질카드 참고내용 https://smartstore.naver.com/boneheart/products/485670462
3. 플레이-토크 카드
플레이-토크 카드는 ‘플레이 카드’와 ‘토크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카드는 픽토그램 형식으로 다양한 아이콘이 그려져 있고, 토크 카드는 조직소통, 라이프, 리더십과 관련된 질문 내용이 적혀 있는 카드이다.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소통도구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토크 카드 참고내용 http://www.hrdsharp.com/share/detail.php?idx=643
이 카드는 게임방식이라 포커 카드처럼 재밌고 집중도 잘 되었다. ^^
*게임방법(활용방법은 다양함)
① 카드를 5장씩 나눠 갖는다.
② 남은 카드는 뒤집어서 테이블 중앙에 쌓아놓는다.
③ 한 사람이 토크카드를 뽑아 원하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토크카드(질문)를 받은 사람은 그것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④ 다른 사람들은 토크카드를 받은 사람에게 주고 싶은 플레이카드(픽토그램) 1장을 선물한다.
⑤ 플레이카드를 낸 사람은 쌓여져 있는 플레이카드를 다시 뽑아 총 5장을 유지한다.
내 자신이 ‘코칭(coaching)'에 대해서 ’어렵다‘라는 인식이 컸다. 뭔가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이 완벽해야 상대방(고객)에게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코치님은 우리에게 누구나 코칭을 하고 있고, 그것이 전달방법(Delivery)의 차이라고 했다.
짧은 시간에 코칭 도구를 배우면서 정리한 것이라 충분하게 녹여내지 못한 내용도 많고, 글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어서 관심 있는 사람은 꼭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코치님이 코칭 도구를 사용할 때 쓸 수 있는 테이블보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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