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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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2021.10.20. 시차적응도전기. 체이스은행 계좌 개설. 감사예배soLAmon 2021. 11. 14. 15:22
와우.. 새벽 2시… 또 깼다. ㅠㅠ 어제와 다른 점은 나 혼자 깼다는 것ㅋㅋ 잠이 깬 김에 책상에 앉아 다이어리 정리도 하고.. . 새벽 4시 30분… 신라면 컵라면을 먹다. 그것도 은지랑 강건이랑 다같이ㅋㅋㅋ 이왕 잠도 안 오는 거.. 맛있게 먹었다^^ 오후엔 체이스은행 계좌 개설. 감사하게 한국어 가능하신 직원분(peter)이 계셔서 어렵지 않게 개설할 수 있었다. ^^ 가정예배. 감사예배. 미국에 도착한 지 3일째. 늦었지만, 하나님께 감사예배와 기도를 드렸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도를 드리는데 갑자기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강건하고 온유한 주황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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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2021.10.19. 미국생활 본격적인 첫 날. 아이폰13pro 구입soLAmon 2021. 11. 14. 14:39
새벽 2시… 은지와 강건이, 그리고 나까지 잠에서 깼다. 큰일이다. 눈이 말똥말똥… 잠을 자고 싶어도 잠이 안오고,, 출출해서,, 처형네가 준 간식들(예감, 고래밥, 빈츠,,ㅋㅋ) 먹고.. 4시가 넘어서까지 잠을 못잔 거 같다. 오후엔 체이스은행도 들렸다가, 바로 핸드폰부터 개통하러!^^ 아이폰13 pro 128G 지름… 1,000달러 정도. 원래 오더하면 한 달이상 걸려서 받을 수 있는데 최근에 캔슬된 기기가 하나 남아 있어서 바로 겟! 통신요금은 고모네와 패밀리로 결합해서 30달러 정도! 감사감사.. 오후엔 집 근처 놀이터~~ 강건이랑 재밌게 놀고 감사한 하루^^ 그나저나 오늘은 새벽에 안깨고 쭈욱- 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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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D+1] 2021.10.18. 한국에서의 마지막, 미국에서의 첫 날!soLAmon 2021. 11. 14. 13:04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엄마표 김치찌개! 돼지고기와 김치가 어우러져 매콤한 게 진짜 맛있었다:) 오후 3시쯤 아빠 차로 짐 6개 싣고서 인천공항으로~ 공항에 4시쯤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짐 싣고, 우리 식구들, 처갓집 식구들 모두 모여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명곤이네 가족들도 나와서 인사하고 예쁜 엽서와 그림까지 선물로 줬다. 고마운 친구^^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는데 갑자기 울컥했다. 감정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었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마음. 그리고, 사랑하는 내동생. 너무 고맙고.. 정말 미안한 마음들..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 인천공항에서 대기 중에, 이제 미국 LA로 10시간… 비행을 시작해볼까? 강건하고 온유한 주황가족 무사히 LA공항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