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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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Beauty Salon 미용실soLAmon 2023. 12. 2. 09:31
지인 소개를 받아 JOY 미용실에 다녀왔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았...^^ 사장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오랜 이민자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진국 같은 말씀들이었다. 1987년부터 지금까지, 1인으로 시작해서 14명의 직원까지, 지금은 혼자서 운영하시는데 아침 7:30부터 12:00까지만 영업하신단다. 문 닫고 오후엔 친구들 만나거나 취미 생활인 가드닝을 즐기신단다. ㅎㅎ "머리는 ‘땅’과 같아서 일정하게 자라지 않는다. 사람마다 잘 자라는 부위, 잘 자라지 않는 부위가 있기 때문에 마치 조각상을 다듬는 예술가의 마음으로 일을 한다." 리스펙트! 그동안 수십군데를 다녀왔지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처음이다. 헤어컷도 맘에 들고 사장님 철학도 맘에 들고 아 제일 중요한 가격이 젤 맘에 든다 :p http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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