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보면 어떨까? 내 지금의 주체할 수 없었던, 폭풍같이 밀려왔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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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나와 같이 이런 감정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살 길이 보일 수 있다고,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이라도 그 끝에는 터널을 지나 반드시 빛나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해주고 싶다. 삶을 포기하지 않는 당신이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