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 공익광고 영상 -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얼마 전에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아동학대 가해자의 80%는 부모입니다”라는 카피문구로 광고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2012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가해자의 83%가 부모로, 아동 학대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동학대의 원인은 부모요인, 아동요인, 환경적요인 등 다양하고 복잡하게 일어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부모의 그릇된 아동관, 양육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현장조사를 나가게 되면, 어떤 가정의 경우 아동을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체벌과 훈육을 혼동하기도 하고, 조사 중에서도 ‘아동이 잘못하면 맞아야지’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저 또한 제가 어렸을 때는 아버지에게 심하게 혼나기도 하고, 집 밖으로 내쫓기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부모 세대는 더 심한 체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14년을 살고 있는 지금은 어떠한 체벌도 정당화될 수 없고, 법적인 처벌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통적인 훈육방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긍정적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훈육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말이 길어졌네요. ^^;
자주 포스팅을 하지는 못하지만, 아동을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아빠는 나를 좋아합니다. (말 잘들을 때만)
엄마는 나를 사랑합니다. (기분 좋을 때만)
엄마 아빠는 나를 예뻐합니다. (남이 볼 때만)
아동학대 가해자의 80%는 부모입니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자료출처 : 공익광고협의회, 유튜브
https://www.kobaco.co.kr/index.asp
아동학대예방의 시작은 관심과 신고!
*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긴급전화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없더라도 학대가 의심된다면 신고할 수 있고 상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고자는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 1577 - 1391 , 112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