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가 좋아/아동학대를 말하다

아동학대예방 공익광고 영상 -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solomon.joo 2014. 5. 26. 13:08

 얼마 전에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아동학대 가해자의 80%는 부모입니다라는 카피문구로 광고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2012년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가해자의 83%가 부모로, 아동 학대 대부분이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동학대의 원인은 부모요인, 아동요인, 환경적요인 등 다양하고 복잡하게 일어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부모의 그릇된 아동관, 양육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현장조사를 나가게 되면, 어떤 가정의 경우 아동을 소유물로 생각하거나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체벌과 훈육을 혼동하기도 하고, 조사 중에서도 아동이 잘못하면 맞아야지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저 또한 제가 어렸을 때는 아버지에게 심하게 혼나기도 하고, 집 밖으로 내쫓기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부모 세대는 더 심한 체벌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14년을 살고 있는 지금은 어떠한 체벌도 정당화될 수 없고, 법적인 처벌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통적인 훈육방법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긍정적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훈육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말이 길어졌네요. ^^;

자주 포스팅을 하지는 못하지만, 아동을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아빠는 나를 좋아합니다. (말 잘들을 때만)

엄마는 나를 사랑합니다. (기분 좋을 때만)

 

엄마 아빠는 나를 예뻐합니다. (남이 볼 때만)

 

아동학대 가해자의 80%는 부모입니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자료출처 공익광고협의회, 유튜브 

http://youtu.be/2sBuo1Y8wAg

https://www.kobaco.co.kr/index.asp

 

 

아동학대예방의 시작은 관심과 신고!

 

*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긴급전화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습니다확실한 증거가 없더라도 학대가 의심된다면 신고할 수 있고 상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신고자는 법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신고전화 1577 - 1391 , 112

꼭 기억해주세요^^